분열의 전장 리뷰
오늘은 캐나다 회사인 Hothead Games에서 제작한
분열의 전장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액션 RPG 게임인 분열의 전장은
마치 FPS를 하는듯한 액션적인 요소와
캐릭터를 육성하고 수집하는 RPG적 요소를
적절히 느낄수 있는 게임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게임이 아니다보니 영웅들의 모습은 낯설기도 하지만
개성이 강한 27명의 영웅을 수집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플레이를 하다보니
낯선 그림체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또한 자동플레이 기능을 취향 및 상황에 따라 On/Off 할수있으며
편하게 자동플레이를 즐길수 있지만, 직접 조작하는것도 제법 재미 있었네요
또한 캠페인(시나리오) 모드를 진행하다 보면
유머러스한 대화와 스토리를 보는것도 분열의전장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였어요~
개인적으로 캐릭터 육성에만 치중하는 양산형 게임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분열의 전장은 어느정도 스토리도 있고, 액션적인 요소, 육성적인 요소를
적절히 갖추고 있어서 좋았네요~
물론 분열의 전장에서도 캐릭터 레벨과 등급을 올리며, 스킬을 강화하는
캐릭터육성 요소도 배제할순 없었지만
롤플레잉 장르의 게임에서 캐릭터 육성 요소가 없다면
재미도 반감되고, 제작사도 돈을 벌수 있는 포인트가 없기때문에
다양한 요소들과 적절하게 융합된 분열의 전장에서는
유저와 게임 제작사가 서로 Win Win 할수 있는 포인트처럼 느껴졌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액션RPG장르의 분열의 전장은
게임의 세계관을 짐작하기 어려운 스토리 라인과,
정서에 맞지 않는 그림체는 살짝 아쉬웠지만,
액션이면 액션, RPG 면 RPG적 요소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양산형 게임이 판치는 요즘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나름대로 몰입감을 주는 게임이 아니였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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