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국내최조 FULL 3D MMORPG로 출시되었던 뮤 온라인이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2015년 뮤 온라인의 모바일 버젼 뮤 오리진으로 출시되었어요!
기존에 뮤 온라인과 관련된 모바일 게임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에서 뮤 온라인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것은 뮤 오리진이 처음이였기때문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부터 기존 유저들에게 기대가 컸을텐데요!
지금부터 뮤 온라인의 모바일버젼 뮤 오리진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뮤 온라인을 즐겼던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뮤와 관련된 게임이라는 점을 알수 있을정도로
기존 게임 분위기를 잘 살린 스타트 화면의 모습이에요~
2000년대 초반 뮤 온라인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검사를 뽑을 정도로 엄청 빠져서 지내던
1인이였지만, 점차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길수 없을정도로 늘어난 불법 오토 유저 로 인해
게임을 접게되어 진한 아쉬움이 남았던 뮤 온라인...
스타트 화면에서부터 기존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어 마음이 설레였네요!
참고로 2000년대 초반 뮤 온라인에서는 오토가 불법이였고,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한 오토유저들은
운영진에의해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기때문에, 뮤 전용 오토 마우스까지 판매되고 있었답니다^^
▲ 뮤 오리진의 캐릭터 선택 화면이에요~
+10강 이상의 수호세트(?)를 입은 요정과 드래곤세트를 입은 흑기사, 전설세트를 입은 흑마법사까지
뮤 온라인을 즐길당시 기능도 기능이지만 외형이 너무 멋있어서, 캐릭터 선택화면과 같은
모습을 갖추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 캐릭터를 선택 한후 뮤 오리진 세상이 진입하니 '15년의 기다림... 그리고, 영웅의 귀환'이라는
슬로건이 나타났어요~
초창기 뮤 온라인을 즐겼던 유저들은 이미 30대, 40대가 되어있어 다시 게임을 즐길지는 미지수지만
개인적으로 전 뮤 온라인이 모바일 버젼으로 출시되기 기다렸답니다!
▲ 뮤 오리진의 플레이 모습이에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뮤 온라인과 잘 맞아 떨어졌지만, 길 찾기 부터 사냥까지 전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은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았어요~
앞서도 말했지만 오토때문에 뮤온라인을 접게 되었었는데,
뮤 오리진에서는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다니...ㅠㅠ 그래도 기다렸던 뮤였기에
꾹 참고 플레이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답니다.
▲ 뮤 온라인의 강점으로 꼽혔던 아이템 변화시 캐릭터의 외형이 바뀌는 시스템은
모바일 버젼인 뮤 오리진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조금 더 플레이를 한다면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나왔던 멋들어진 모습으로 변화하겠지만
아직은 스핑크스 세트에서 만족해야 했답니다.
▲ 개인적으로 뮤 온라인과 뮤 오리진 사이의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되는 스토리던전 시스템과
환생 시스템의 모습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오토유저가 너무나도 많은 상황에서 보스를 잡기위해서는 정말 운이 좋아야 하는데
뮤 오리진에서는 보스는 스토리 던전을 통해 잡을수가 있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보다 수월해졌네요!
또한 100레벨 달성시 환생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수 있는 점도 꽤 큰 변화라고 생각되었어요!
예전에는 아이템이 부실하면 그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레벨만 착식하게 올려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듯 보여지네요~
아직 뮤 오리진을 많이 즐겨보지 않아 게임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는 어렵겠지만
게임 대부분을 자동으로 진행하게 되는 점은 기존 뮤 온라인 유저로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뮤 온라인의 장점들과 재미있었던 콘텐츠들을 모바일로 잘 이식해왔고
새로운 시스템들도 많이 생겨서 즐겁게 플레이를 하는데 무리는 없을듯 보여지네요~
어쨋든 뮤 오리진은 개발자들의 노력이 엿보이고 완성도 자체가 괜찮은 게임으로 느껴졌기때문에
기존 과금을 하고, 밤을 세웠던 뮤 온라인 유저로서 만랩을 찍을때까지는 플레이를 해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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